지자변경 미끼/1억원 가로채/전 의원 보좌관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서울지검 조사과는 18일 국회의원에게 청탁,자연녹지를 학교부지로 변경해 주겠다며 주택조합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 가로챈 민주당 손모 의원의 전 특별보좌역 정승문씨(29·회사원·서울 공덕동)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한편 손의원측은 정씨가 정식 보좌관으로 일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