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라켓 걷어 차 경기관람 관중 다쳐|호주국제 테니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테니스선수 스테파노 페스코솔리도(이탈리아)가 경기 도중 화가나 발로 찬 라켓에 맞아 부상한 관중 니콜 맥파일양을 찾아가 꽃다발을 건네주고 사과하고 있다. <사진>
페스코솔리도는 지난 6일 호주 시드니에서 벌어진 뉴사우스웨일스 오픈테니스대회 단식경기도중 상대선수의 서브를 받아 내지 못해 실점하게 되자 화가 난 나머지 자신의 라켓을 발로 걷어찼는데 공교롭게도 관중석으로 날아들어 구경하던 맥파일양의 오른쪽 눈가부분을 강타한 것.
페스코솔리도는 곧바로 실격 패했다. 【시드니(호주)AP=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