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기업 지도자 회의…韓·日도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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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인과 세계 기업인들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모임이 중국 경제일보 산하 잡지 '중국기업가(中國企業家)'가 주관하고 중앙일보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참여한 가운데 7일 베이징(北京) 차이나 월드 호텔에서 열렸다. '중국 기업 지도자 연례 회의'라는 이름의 이 모임에는 이코노미스트 외에 일본의 'BP', 독일의 '경제주간'등도 공동 참여했다.

중국에서는 롄샹(聯想)그룹의 양위안칭(楊元慶)총재를 비롯해 보시라이(薄熙來) 랴오닝(遼寧)성 성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은 윤병렬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태용 대우 인터내셔널 사장, 김효성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김광수 이코노미스트 주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한국 기업들은 '대기업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한국 기업들의 구조조정 문제를 소개했다.

베이징=유광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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