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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회|19∼22일 부산·대구경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91농구대잔치 2차대회가 중반전을 맞아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19일부터 4일간 부산·대구에서 지방시리즈를 벌인다.
이번 지방시리즈는 결승리그진출의 고비가 되고있어 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19일 부산에서 벌어지는 남자부B조 기아자동차-현대전자전.
1차대회에서 삼성전자·연세대에 패해 4위에 머물렀던 기아는 현대에 질 경우 조2위로 결승리그에 진출, 또다시 우승권에서 한발뒤져 자칫하면 최우수팀 결정전 티킷마저 놓칠 공산이 커 물러날수 없는 처지. 또 1차대회 우승팀 현대도 1차대회에서 기아에 패한 설욕을 다짐하고 있는 상태.
여자부 A조 현대산업개발-삼성생명전도 조1위 싸움 및 라운드로빈으로 치러지는 결승리그에서의 고지선점을 위해 물러설수 없는 한판.
특히 1차대회때 현대산업에 완패, 3위로 주저앉았던 삼성생명이 최근 최경희(최경희) 등의 외곽포가 살아나고 있어 볼만한 한판승부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이밖에 20일 대구에서 열리는 남자부 A조의 고려대-연세대전도 결승리그 진출여부에 관계없이 라이벌전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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