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존슨 "중병설은 루머" 반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에이즈 감염으로 지난달 7일 농구코트를 떠난 매직 존슨은 12일 자신이 중병을 앓고 있다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
존슨은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 『매일 6km정도의 구보로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면서 『11일에는 LA레이커스 전코치 패트 릴리와 함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30분동안 농구연습에 몰두했다』 고 말하기도.
존슨은 내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미국 대표선수로 활약하는 것이 마지막 꿈이라고 덧붙이면서 레리 버드같은 스타들과 더이상 경기를 할수 없는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존슨은 또 언론이 앞으로 자신에 대한 과장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