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빈, '주몽' 이어 '히트'에서도 장렬한 최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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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빈(38)이 화제다. MBC드라마 '주몽'에서 소서노(한혜진)의 첫 남편 우태역을 맡아 중량급 연기를 펼친 정호빈은 지난 19일부터 방송된 MBC드라마 '히트'에 출연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히트'에서 그가 맡은 역은 차수경(고현정)의 연인이자 동료 형사 한상민. 극중 한상민은 살해당한 것으로 설정돼 차수경이 회상하는 장면과 사진 속에만 등장하지만 드라마 전반부를 이끌어 가는 시발점 역할을 하고 있다. 14년 전 연쇄살인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한상민은 차수경이 본격적으로 연쇄살인범을 쫓는 강력반 형사로 변신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한편 '히트'는 강력수사팀 팀장 차수경(고현정) 경위와 김재윤(하정우)검사의 팽팽한 대립으로 빠른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뉴스[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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