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소년' 기성용(FC 서울)이 축구국가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다. 박주영(22.서울)은 뽑히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24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에 출전할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박지성(맨U).이영표(토트넘).설기현(레딩) 등 유럽파 3인방과 김정우(나고야).조재진(시미즈) 등 일본파도 포함됐다. 올림픽대표팀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수비수 김창수(대전)와 강민수(전남), 성남의 수비형 미드필더 손대호도 처음으로 A대표팀에 뽑혔다.
정영재 기자
▶골키퍼=김용대(성남) 김영광(울산) 정성룡(포항) ▶수비수=김치곤(서울) 김치우 김진규 강민수(이상 전남) 이영표(토트넘) 오범석(포항) 김동진(제니트) 김창수(대전) ▶미드필더=김두현 김상식 손대호(이상 성남) 백지훈(수원) 김정우(나고야) 기성용(서울) 오장은(울산) 이호(제니트) ▶공격수=조재진(시미즈) 정조국(서울) 이천수(울산) 박지성(맨U) 설기현(레딩) 염기훈(전북) 최성국(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