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녀 세명 성폭행/고교생 8명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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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부산=강진권기자】 부산 금정 경찰서는 7일 10대 여자 3명을 집단성폭행한 이모(17)·황모(17)·김모(16)군등 고교생 8명을 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 모공고 기계과 2년 같은반 친구인 이들은 5일 오후 6시30분쯤 부산시 양정동 송상현동상앞에 오토바이를 타고 나와 놀다가 이곳에 놀러온 윤모(17·무직)·손모(17)·박모(17)양등 10대 3명을 오토바이를 태워주겠다며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데리고가 놀다가 다음날 오전 6시30분쯤 황군집으로 윤양 등을 유인,방안에 가둬놓고 집단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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