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교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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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도봉경찰서는 28일 자동차운전면허시험장 부근에 무면허 운전교습소를 차려놓고 면허시험 수험생들을 상대로 운전교습을 해온 서울 중계동 대형교습소 업주 권영빈씨(46)와 「꽃동산교습소」업주 박정훈씨(22) 등 2명을 학원설립 및 운영 등 법률위반협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 교습소에서 운전을 가르쳐온 강사 최해영씨(23·서울 상계1동) 등 5명과 운전면허시험을 치르기 위해 대기중인 손님들을 교습소에 알선해준 이천수씨(33·서울 상계4동) 등 속칭 「삐끼」4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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