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침 무료시술 10만여명이 혜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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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동의보감』의 저자 「의성」허준선생을 기리는 사업의 하나로 대한한의사협회가 11월 한달 전국에서 펴고있는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에 14일까지 10만여명이 시술을 받은것으로 집계됐다.
11월이 문화부가 지정한 허준선생 기념의 달인 것을 계기로 마련된 이 사업은 전국 1천여개 한방의료기관에서 행하고 있는데 이달말까지 30만명이 금연침 시술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협회는 무료시술기간이 끝나면 실비를 받고 금연침 시술을 계속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로 했으며 금연침을 맞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금연성공 여부를 조사해 그 결과를 세계보건기구(WHO) 에도 보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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