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절반이상 자위대파병 반대/조일신문 여론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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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 로이터=연합】 일본인중 절반이상은 일본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참여를 허용하는 법안에 반대하고있는 것으로 일본 아사히(조일)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밝혀졌다.
10일 발표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2천2백명 일본인들중 58%가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군 참여에 반대하고 33%만이 찬성한다고 대답했다.
아사히신문은 그러나 미국인들을 상대로 실시한 이와 비슷한 여론조사에서 1천3백명 미국인들중 75%가 일본자위대의 평화유지군 참여를 환영한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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