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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현대 유럽순회전 결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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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갤러리 현대(대표 박명자)는 2001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독일과 스위스에서 '전통과 혁신'전을 열어왔다.

백남준.김창열.윤형근.이우환.엄태정.차우희.정광호.노상균.최선호씨 등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작가들을 선정해 베를린 동아시아 시립미술관과 제네바 UN총회의장 등에서 소개했다.

3일 시작해 12일까지 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에서 이어지는 '전통과 혁신-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는 세 번에 걸친 이 유럽전의 국내 보고전이다.

그동안 참가했던 작가 23명이 순회전에 냈던 작품과 최근 작업한 신작을 나란히 선보이고 있다.

5일 오후 3시 전시장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를 주제로 김정희 서울대 교수, 이건수 '월간미술'편집장과 작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02-734-6111.

정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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