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단사격의 기수 국민은행이 제4회 회장기금융기관사격대회 남자소구경소총복사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국민은행은 6일 태릉사격장에서 개막된 첫날 소구경소총복사단체전에서 권택렬 김종길(이상5백94점) 송희성(5백87점)이 출전, 1천7백75점을 기록해 지난해 멕시코월드컵대회에서 대표팀이 수립한 한국최고기록(1천7백73점)을 2점 경신했다.
또 여자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주택은행(이선복·박은순·강윤정)이 1천1백35점을 명중, 대회기록을 7점이나 경신하며 2연패를 이룩했다.
이날 남자소구경복사에서는 권택렬이 결선 합계 6백94.4점을 기록, 단체전 우승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