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FTA 4월에 논의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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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유럽과 미국을 잇는 '범대서양자유무역지대(TAFTA)' 논의가 4월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은 4월 정상회담에서 무역지대 결성을 위한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EU 의장국을 맡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만나 경제협력 관계 증진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미 공화당의 밥 베넷 상원의원은 22일 호세 마뉴엘 바로소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회장을 만나 구체적인 시간표를 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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