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다른 내용에 씁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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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중앙일보 8월28일(일부지방 29일)자 6면에 보도된바 있는「국내 최장 사장 교 세운다」제하의 기사를 읽고 조금 씁쓸한 뒷맛을 느꼈다.
기사에는「경기도 평택과 충남 아산을 남북으로 연결하게 될 이 다리는」으로 게재되었는데 이는「평택과 당진을 남-북으로 연결하게 되는 다리」의 잘못된 내용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경기도 평택군 포승면 희곡리와 충남 당진군 송악면 오곡리를 남-북으로 횡단하게 되는 것이다.
기사에서처럼 평택에서 아산을 연결하는 것은 아산만 방조제임을 알려 드린다.
중앙일보를 구독하는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신속·정확한 보도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귀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정확한 보도를 위해 정진해 주길 부탁드린다.
차형수<서울 송파구 풍납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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