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 남자친구 정신과 치료 받아

중앙일보

입력

자살한 탤런트 고 정다빈씨의 남자 친구 강희(22세, 본명 이강희)가 지난 10일 경찰 조사 이후 서울 모 처의 병원에 입원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포츠서울TV가 13일 보도했다. 강희씨의 소속사 김경환 대표는 12일 "강희씨가 경찰조사 이후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강씨의 상태를 고려해 조문을 말렸지만 정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에 찾아 조문했다.

강희씨는 정씨의 부검이 의뢰된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고, 자신이 정씨의 타설의혹설에 휘말리자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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