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스 베버에 못지 않은 현대 사회학계의 거장 게오르그 짐멜의 저술을 모은 선집(10권)이 나온다. 도서출판 길의 장기 기획인데 '게오르그 짐멜의 문화이론''근대 세계관의 역사''예술가들이 주조한 근대화 현대'(김덕영.배정희 옮김, 길, 각 206~256쪽, 각 1만5000원)가 1차로 선보였다.
◆ 인물과 사상사가 '발터 벤야민'(몸메 브로더젠 지음, 이순예 옮김, 240쪽, 7800원) 과 '체 게바라'(슈테판 라렘 지음, 심희섭 옮김, 240쪽, 7800원)를 출간했다. 문학, 철학, 팝아트 등 각 분야에서 세계사를 이끈 인물들의 생애와 영향 등을 소개하는 독일 주어캄프 출판사의 '세계인물총서' 중 1차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