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안현수 여친과의 스케이트장 데이트 부러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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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아시안 게임 남자 1000m와 5000m 계주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른 스케이트 안현수 선수의 커플 목걸이가 인터넷에서 주목받고 있다.

안씨는 자신의 미니홈(http://www.cyworld.com/gustn1123)에 여자친구 신단비씨와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이 커플의 데이트 코스는 다름아닌 스케이트장. 안씨는 신씨만의 단독 스케이트 강사를 자처하며 스케이트의 기본적인 자세를 가르쳐주었다. 여자친구에게 다정하게 스케이트를 가르쳐주는 사진 밑에 본인이 "처음에는 정말 못탔는데 금방 배우더라"며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은 "심하게 부럽다", "남자친구가 스케이트 선수라서 금방 잘타게 됐나보다", "스케이트 선수 커플의 스케이트화 커플목걸이가 무척 인상적이다"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안현수는 2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박지성, 이동준, 다니엘산드린,이동국과 함께 포털사이트 스포츠 스타 검색순위 상위권에 올라있다.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안팎의 '장애물'을 넘고 선전한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은 1일 오후 2시5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상태. 이들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내달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한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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