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 색소폰 강태환 씨 프리 뮤직 무대 펼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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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재즈보다 난해한 테크닉과 실험적인 연주를 구사하는 프리뮤직(Free Music)이 20, 21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펼쳐진다.
동양인으로서 프리뮤직의 독특한 깊이를 보여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명성을 날린 강태환 씨(알토 색소폰)와 일본에서 최고의 재즈 뮤지션으로 꼽히는 사토 마사히코(피아노)가 매년 7월 갖는 공연은 이번이 네 번째다.
민속 음악·무조 음악적 색채와 난해한 테크닉에 의한 새로운 소리·음색 창조 및 내면 세계를 탐색하는 행위 예술들로 나름대로 새로운 장르로 정착해 가고 있다. 738-7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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