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틴경제 현장교육] 퀴즈로 배우는 신용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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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입은 바지가 멋있어서 사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과시 소비인가요? 맞으면 ○표, 틀리면 ×표 해주세요." (학생들 일제히 양손을 머리 위로 올려 ×표를 했다. 정답은 모방소비.) 19일 중앙일보와 YMCA가 함께 마련한 '움직이는 신용학교, 머니(Money) 스쿨'에 참가한 서울 혜원여고 3학년생 5백여명은 신용 퀴즈 풀이에 흠뻑 빠져들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YMCA 신용사회운동 사무국이 만든 것으로 퀴즈와 비디오 시청 등을 통해 돈과 신용에 대한 개념 등 다양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중앙일보와 YMCA는 청소년 시절 신용관리 교육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삼성카드의 후원으로 고3과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신용학교를 준비했다.

이희성 기자, 사진=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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