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특별감사/교육부에 진정 잇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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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교육부는 28일 건국대의 90,91학년도 입시에서 입시부정이 있었다는 학교내부의 계속된 진정에 따라 건대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5월말 실시한 건대에 대한 정기감사에서 입시부정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말썽이 있는만큼 10명의 감사반을 투입,입시관리·회계·재단운영·새총장선출과정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10일간 다시 벌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총장선출과정에서의 내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는 입시부정제보는 「27명을 입학시켜주고 30억원상당을 대학관계자가 받았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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