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대 총학생회장/경찰에서 현상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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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치안본부는 15일 전대협 부의장인 서울대 총학생회장 이철상군(23·경제4)등 전대협간부 8명을 불법시위주도 혐의로 50만∼1백만원씩 현상수배했다.
이군은 89년 9월 서울대에서 열린 「서총련」 진군식때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며 8명 모두 불법시위를 주도하다 경찰의 사진채증으로 수배됐다.
수배된 학생은 이군외에 ▲부산대 총학생회장 송인배 ▲경북대 총학생회장 안영민 ▲조선대 총학생회장 윤영덕 ▲전남대 총학생회장 노훈오 ▲순천대 총학생회장 이성대 ▲영남대 총학생회장 이승철 ▲대전대 총학생회장 이진용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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