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수·유창혁 2회전에 진출/후지쓰배 세계바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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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한국의 서봉수 9단과 유창혁 4단이 6일 도쿄의 일본 기원에서 열린 제4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첫번째 대국에서 일본의 원전용일 9단과 유럽대표 보그타노프 아마6단(소련)을 각각 불계로 물리쳤다.
이날 서9단은 흑을 잡고 2백29수만에 이겼고,유4단은 백으로 1백86수만에 완승했다.
서9단은 8일의 2회전에서 중국 최강자 섭위평 9단과,그리고 유4단은 조치훈 9단과 맞붙는다.
한편 조훈현 9단·이창호 4단도 8일 왕입성 9단(일)·마효춘 9단(중)과 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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