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신규 상장된 화승화학 주식이 특정증권사 창구에서 집중매입된 사실이 밝혀져 증권거래소가 심리에 들어갔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화승화학 주가는 상장후 지난 5일까지 속락하다가 6일부터 급등,최근 5일간 2천1백원(20.0%)이 올랐는데 이 기간중 신흥증권과 쌍용투자증권 창구에서 집중적으로 사들여진 것으로 타나났다.
신흥증권은 상한가 행진이 시작된 6일 거래량의 37.5%(8천8백30주)를 매입했으며 쌍용은 8일에 총거래량의 75.9%인 5만4천2백50주를 사들인데 이어 9일에는 35%(1만1천6백30주),11일에는 65.7%(2만5천8백90주)를 집중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