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서정돈 총장 재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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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돈(사진) 성균관대 현 총장이 임기 4년의 차기 총장으로 재선임됐다고 학교법인 성균관대학(이사장 권이혁)이 15일 밝혔다. 성균관대 측은 "서 총장이 재임 기간 중 국제과학기술논문색인(SCI) 순위를 세계 159위로 끌어올리고 반도체.휴대전화 학과를 만들어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연구.교육.특성화 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점을 높이 샀다"고 재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서 총장은 "바이오와 나노 분야의 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어 머지않아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세계 100대 대학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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