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뉴스 브리핑] 11월 7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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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모임

대전충남발전연구회와 대전충남사회정책포럼은 7일 오후 2시 대전 스파피아호텔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과 대전충남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충남대 신희권 교수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화의 전략', 고려대 박종찬 교수가 '신행정수도 건설과 지역경제의 과제'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송인용 대전충남사회정책포럼 연구이사가 '정치개혁과 지방정치의 과제'를 발표한다.

*** 지역 개발

강원도 동해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묵호진동 까막바위 인근 1만4천㎡ 부지에 내년 말까지 10억원을 들여 일출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횟집 명소거리로 유명한 공원 일대에는 가리비 모양의 화장실 등 관광객 편의 시설과 함께 등대까지 30m 길이의 흔들바위와 등산로를 개설한다. 시는 일출공원이 조성되면 '애국가'의 배경 화면으로 등장하는 인근 추암 촛대바위와 함께 또 하나의 일출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문화 마당

국악 신동인 유태평양의 국악콘서트 '혼불'이 8일 오후 7시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북면의 위례문화제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위례산 주변 백제유적지의 역사적 조명을 위해 쓰이게 된다. 유군은 창(唱)은 물론 장구와 북을 치며 춤을 추는 등 자신의 모든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국악예술단원 25명이 참여하며, 전자바이올린 연주자인 유진박의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 캠퍼스

한림대는 7일 일송기념도서관 공사를 시작한다.건축비용 2백50억원과 전산장비 비용 50억원 등 3백억원을 들여 7만5여㎡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에 연면적 5천4백50평 규모로 짓는다. 도서관은 1백만권의 장서를 소장할 수 있으며 2천석의 열람실을 갖춘다. 일송기념도서관이 2005년 10월 말 준공되면 기존 도서관은 전자정보실,사이버 카페,그룹.연구원 스타디룸 등을 갖춘 종합연구정보센터로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