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올스트 탁구에도 걸프전 회오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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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안전이 돈보다 중요"
○…일본탁구의 붐조성을 위해 기획된 제2회 월드올스타서키트 일본시리즈(22∼27일)가 세계랭킹1,2위인 스웨덴의 발드너, 아펠그린등 강호들이 걸프전쟁에 따른 테러위험을 이유로 대거 불참의사를 밝혀「월드올스타대회」란 이름이 무색케됐다.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국가컵탁구대회에 출전중인 스웨덴팀의 아펠그린은 20일 『돈이 안전보다 중요하지 않다』면서 발드너와 세계랭킹4위인 페르손도 올스타서키트대회에 불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펠그린은 또 스웨덴팀이 민간항공에 대한 테러위험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톡홀름 로이터=본사특약】

<벤존슨 50m서 또 2위>
○…재기를 노리는 벤존슨(30·캐나다)이 2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 선키스트국제초청육상대회 실내 50m경기에서 안드레 카슨(5초69)에 이어 2위(5초74)로 골인, 지난주 캐나다실내육상대회(5초77)에 이어 연속2위를 차지했다. 【로스앤젤레스AP=본사특약】

<뉴욕 자이언츠 결승에>
○…올해 제25회 슈퍼보울 패권은 뉴욕 자이언츠와 버펄로 빌스간에 가려지게 됐다.
자이언츠는 20일 준결승전에서 슈퍼 보울 3연승을 노리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15-13으로 따돌렸다. 【샌프란시스코 AP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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