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우와 맞바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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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아시아의 스트라이키 최순호(최순호·29)가 럭키금성유니폼을 벗고 3년만에 포항제철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프로축구 럭키금성은 11일 그동안 교섭을 벌여온 최순호와의 연봉협상이 끝내 결렬됨에 따라 최를 포항제철에 트레이드하기로 포철측과 합의했다고 11일발표했다. 최의 트레이드조건은 이적료 1억5천만원에다 포철FW 황영우(황영우)와 맞트레이드하는것이다.
한국축구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성가를 떨쳐온 최는 지난해말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럭키금성측과 연봉협상을 벌여왔으나 이견폭을 좁히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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