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홀서 행패/미군 3명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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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의정부=연합】 경기도 의정부 경찰서는 5일 외국인 전용관광홀에서 술에 취한채 여종업원들을 마구 때린 미2사단소속 트로이병장(29)과 토머스병장(28)등 미군3명을 붙잡아 미군헌병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트로이병장 등은 이날 오전 1시20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동 494 장미특수관광홀에 들어가 화장실로 가던중 홀안 당구대 큐대에 발이 걸리자 큐대를 부러뜨리는 등 행패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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