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나이트파 두목/김용구씨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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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시경은 3일 수배중인 조직폭력배 「전주 나이트파」두목 김용구씨(35·전과 10범)를 서울 강남 A호텔에서 검거,서울지검에 신병을 넘겼다. 김씨는 88년부터 전주시내 호텔·오락실을 장악,금품을 갈취해오다 반대파인 전주 「월드컵파」와 충돌,89년말 서울 강남병원 응급실 살인사건과 관련돼 검찰의 수배를 받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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