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4’가 지난 주말 8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면서 1000만 영화를 눈앞에 뒀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주말 사흘간(10∼12일) 77만7000여명(매출액 점유율 58.7%)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973만7000여명으로 불어났다.
‘범죄도시4’는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낀 이번 주 중 10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 경우 장재현 감독의 ‘파묘’를 잇는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가 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혹성탈출:새로운 시대’는 지난 주말 32만5000여명(26.0%)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이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4만3000여명·3.1%)와 1년 만에 재개봉한 일본 로맨스 영화 ‘남은 인생 10년’(2만9000여명·2.4%)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