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당학술상] K-패션·문화·교육 등 아우르며 사업 영역 다각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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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홀딩스’ 자회사 소개

한세예스24홀딩스는 2009년 한세실업의 인적분할을 통해 사업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사업부문을 전담하는 지주회사로 설립됐다. 이후 ▶글로벌 패션 ODM 기업인 ‘한세실업’, 원단 부문 ‘칼라앤터치’ ▶K-패션을 이끄는 리테일 브랜드 ‘한세엠케이’ ▶도서공연 NO.1 플랫폼 ‘예스24’ ▶AI에듀테크 ‘동아출판’ 등 패션과 문화를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2014년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을 설립했다.

1982년 설립된 한세실업은 ‘H&M’ ‘갭’ ‘타겟’ 등 세계 유명 의류 브랜드의 전략적 파트너다. 베트남·미얀마·인도네시아·과테말라·니카라과 등지에 생산 기지를, 미국·스페인 등지에 디자인 오피스를 두는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20개 법인 10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엔 원단 사업을 위한 자회사 ‘칼라앤터치’를 설립해 현재 베트남에 C&T VINA, C&T G-TECH를 두고 있다. 액티브웨어 시장 선점을 위해 룰루레몬 등 세계적 브랜드 전문가를 영입했고 액티브웨어 전담팀을 신설했다. 특히 주요 타깃 시장인 미국과 인접한 과테말라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확보하는 수직 계열화 프로젝트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나간다.

한세엠케이는 K-패션 돌풍을 선도하는 패션 전문 리테일 기업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북유럽 감성 디자인으로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모이몰른’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자체 브랜드로, 일본 내 19개 운영 매장을 25개로, 중국 내 101개 매장을 125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일본·중국·미국에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K-패션 인지도가 높은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상품을 개발 중이다.

예스24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1위 온라인 서점을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원스토어와 합작법인 ‘스튜디오예스원’을 설립해 웹툰 및 웹소설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2022년 웹툰·웹소설 강자인 북팔을 인수, 탄탄한 팬덤을 토대로 디지털 콘텐츠 생산자로 자리매김하며 지적재산권(IP) 확보에 나섰다. 지난해 라이프스타일 독서 용품 PB브랜드 ‘리센스(re:ssence)’를 론칭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도왔다. 올해는 독서 커뮤니티 서비스 ‘사락’을 론칭해 고객의 독서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대학로에 연극과 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 아트원’을 개관했다.

동아출판은 1945년 설립 이후 초·중·고 교육 콘텐츠 노하우를 쌓아왔다.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교육 SaaS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도입될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 사업자로 나섰다. 교과서 발행 경험과 콘텐츠 전문성을 활용해 AI 디지털 교과서 모델을 구체화하고, 에듀테크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전략본부’와 ‘AI DT 센터’ 등 전담 부서와 에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교실 수업 지원 플랫폼 ‘두클래스’를 통해 차별화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AI디지털 교육 콘텐츠 사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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