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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시, 노동절 기간 관광객 유치 계획 발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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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지난(济南)시는 “지난에서 노동절 연휴를 보내자”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노동절 연휴 취안청(泉城, 지난의 별명)의 심층여행’에 대해 안내했다. 지난은 노동절 기간에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마실거리, 놀거리, 쇼핑 등을 포함한 문화관광행사 100개를 기획했다.

지난은 고성 래프팅 샘물 관광, 백리향 꽃놀이, 봄놀이 피크닉 등 7개 테마로 30여개의 봄 관광코스를 개발했다. 2024 지난캠핑시즌을 주제로 한 별하늘 트렌드 파티, 산야 뮤직 카니발, 야취 창의 장터 등 새로운 캠핑 레저행사를 기획하고, 2024치루문학축제 및 지난 제14회 ‘수향취안청(지난에서 문학의 분위기가 넘친다는 것을 뜻함)’ 전민 독서축제, 지난 도서교환축제 등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희극 주말’ 등 혜민공연 외 공익공연 60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은 ‘일성산색·등산관광’ 시리즈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등산구경, 등산관광, ‘나의 등산이야기’ 원고 공모전, ‘일성산색’ 외에도 ‘아름다운 산의 공원’을 주제로 한 사진 및 짧은 영상 창작대회 등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531 쇼핑의 달’ 행사를 기획한 지난은 ‘소비 시즌 만남’을 주제로 한 도시쇼, ‘디지털 신생활’ 온라인 존, ‘취안청 총동원·조동 531’ 3가지 섹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도시의 주요 상업구역과 트렌디한 문화 및 예술 랜드마크에서 개최된다. 주요 상업구역, 상가, 상점 및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한시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가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취안청 신소비’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한편, 지난은 경기 카니발, 도시 전민 피트니스 및 스포츠 소비 시즌 총 3가지 주요 행사를 추가로 계획하고, 노동절 전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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