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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2024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 업무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대학연합과정)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돼 삼육대학교, 대진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와 함께 4월 4일(목) 오전 11시 삼육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 구자억 혁신부총장, 이철민 산학협력단장, 삼육대학교 제해종 총장, 대진대학교 지연옥 대외협력부총장, 덕성여자대학교 김건희 총장 등 각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경대 등 4개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난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금년 사업에 대한 개선사항을 논의하였으며, 대학 간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성공적인 교육과정 운영, 각 대학 연수생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4개 대학은 각 대학의 우수 분야 및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여 경쟁력을 갖춘 해외취업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 체계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업무협약식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업무협약식

해외취업연수사업(대학연합과정)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해외 취업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 간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각 대학의 우수 분야 및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인적, 물적 자원 등을 상호 공유해 경쟁력을 갖춘 해외취업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해외취업 연수사업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서경대 등 4개 대학은 지난해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북부연합사업단'을 구성해 학생들이 미국 현지 취업을 통해 실무를 경험하고 글로벌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맞춤형 컨설팅 등 과정 관리와 사후관리 체계를 갖추고 학생들이 현지에서 적응,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합사업단은 지난해 100명의 연수생을 모집・선발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였고, 이중 80여 명의 학생들이 미국 내 우수 기업 취업에 성공하여, 미국으로 출국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합사업단은 올해에도 미국 지역의 직무 수요를 기반으로 서경대 1개 과정(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삼육대 2개 과정(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대진대 1개 과정(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덕성여대 1개 과정(스마트 무역, 물류 & 회계 전문가 양성과정) 등 총 5개 연수과정(100명)을 개설해 직무 및 어학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경대는 4월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연수과정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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