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은 제 15대 감독으로 올 시즌 포항 스틸러스를 이끈 김기동(52·사진) 감독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은 지난 8월 안익수 전 감독이 물러난 뒤 김진규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렀다. 시즌 최종 성적은 파이널B인 7위에 그치며 최근 4시즌 연속 하위 스플릿에 머물렀다. 신임 김기동 감독은 2023년 포항을 지휘하면서 K리그1(1부) 준우승과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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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은 제 15대 감독으로 올 시즌 포항 스틸러스를 이끈 김기동(52·사진) 감독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은 지난 8월 안익수 전 감독이 물러난 뒤 김진규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렀다. 시즌 최종 성적은 파이널B인 7위에 그치며 최근 4시즌 연속 하위 스플릿에 머물렀다. 신임 김기동 감독은 2023년 포항을 지휘하면서 K리그1(1부) 준우승과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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