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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족발 먹지 마세요"…간편 술안주로 즐겼는데 방부제 범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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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캡처

사진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캡처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간편식 족발에서 방부제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판매 중단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가공 업체 해드림에프에스에서 제조한 '족발 슬라이스' 제품에서 보존료인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이 기준 규격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 2023년 11월 7일, 소비기간 2023년 12월 6일까지인 제품이다.

포장 단위는 960g으로 족발을 비롯해 스파이스 양념, 새우젓, 쌈장 등이 포함됐다.

식약처는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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