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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軍 "가자지구 지상전 시작 후 4300여 차례 공습"

중앙일보

입력

지난 6일 밤(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상공에 섬광탄을 쏘아올려 어둠을 밝히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 6일 밤(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상공에 섬광탄을 쏘아올려 어둠을 밝히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스라엘방위군(IDF)이 "가자지구 지상전 시작 후 4300여 차례 공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IDF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공군(IAF) 항공기와 지상군이 4300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다.

IDF는 "수백 개의 대전차 미사일 발사대, 300개의 터널 입구, 하마스의 테러 기반 시설과 지휘통제소 등을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만1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를 독자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인 1만118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중에는 어린이 4609명, 여성 3100명이 포함돼 있다.

부상자는 2만8200여 명으로, 70%가 어린이와 여성이었다.

가자지구 당국에 따르면 모스크(이슬람 사원) 70여 곳이 완전히 파괴됐고 153곳이 부분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또 농지 25%가 파괴됐으며 직접적인 농업 손실은 1억8000만 달러로 추정됐다. 관공서 92곳, 학교 241개도 공격을 받았다고 가자지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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