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일 1% 하락 출발해 24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 지수가 24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3월27일 이후 207일만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3.66포인트(0.98%) 하락한 2392.14이다.
앞서 뉴욕증시는 불확실성과 위험을 고려해 금리 결정을 신중하게 진행하겠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연설에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5%에 육박하면서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중했다.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91포인트(0.75%) 하락한 3만3414.1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4.26포인트(1.00%) 내린 2391.54에 개장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87포인트(1.00%) 내린 776.1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