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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하마스에 잡힌 인질 155→199명 늘어"

중앙일보

입력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이스라엘 인질들의 사진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국방부 건물 벽에 붙여져 있다. AF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이스라엘 인질들의 사진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국방부 건물 벽에 붙여져 있다. AFP=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의해 가자지구로 납치된 인질이 199명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추가 확인 결과 인질 수가 199명으로 늘었다”며 이들의 가족에게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이스라엘군이 밝힌 155명에서 대폭 늘어난 숫자다. 199명 가운데 외국 국적자가 포함됐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하가리 대변인은 인질 귀환이 국가적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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