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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아파트에 침입자…현관문 앞에 흉기·토치 두고 갔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누군가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장관 아파트 현관문 앞에 누군가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갔다. 경찰은 13일 오후 1시 40분쯤 아파트 관리사무소로부터 “한 장관의 집 앞에 흉기와 토치가 놓여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받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동선을 파악 중이다. 다만 용의자가 CCTV가 없는 아파트 계단 등을 통해 한 장관 집 앞까지 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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