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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칼럼

아침의 문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창밖을 보니 날은 화창하고 우연히 첫사랑의 집이 보이고, 옆에서는 준이 느긋하게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그때 ‘행복의 전부가 여기 있네’하고 생각했던 일을 잊지 못한다.”

일본의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 에세이집 『여행 아닌 여행기』 중. “만약 내일이 마지막 하루라 하더라도 오늘과 똑같이 지내리라.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나날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