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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대전고 2연속 우승 순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디펜딩 챔피언’ 대전고가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대전고는 3일 서울 신월 야구공원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2회전에서 청주고를 11-1, 7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3일 결과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3일 결과

대전고 5번 타자 우익수 이도현이 4타수 3안타 5타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마운드에선 3학년 왼손 투수 김민욱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대전고는 7-0으로 앞선 6회말 1점을 내줬지만, 7회 4점을 추가해 콜드게임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인천고도 장안고에 11-1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5회 구원등판한 에이스 김택연이 3과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승리투수가 됐다. 군산상일고는 광주일고를 5-2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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