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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부장판사등 3명/변호사 개업위해 사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박태영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46·사시 6회)가 변호사 개업을 위해 4일 사표를 냈다.
이에 앞서 임창원 서울북부지원 부장판사(45·사시 9회)와 변선종 수원지법 여주지원 판사(33·사시 24회)도 각각 변호사 개업 등을 위해 사표를 내 지난 1일자로 수리됐다.
대법원관계자는 『이들 3명의 사직과 대전 룸살롱사건으로 사표를 낸 강창웅 수원지법 부장판사가 5일자로 수리될 예정이어서 일선 법원 부장판사를 비워둘 수 없기 때문에 5∼6일쯤 이들 빈자리를 메우는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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