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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포스코인터, 덴마크 기업과 손잡고 해상풍력시장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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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덴마크 그린에너지 자산운용사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포항 해상풍력 및 그린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포항 지역 내 해상풍력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 등 그린비즈니스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CIP는 현재 약 280억유로(약 40조원)를 운용 중이며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서 약 50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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