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사진) 준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지상 13층, 전용면적 17, 37㎡, 총 106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 공법으로 짓는 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하고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진행됐다. 모듈러 공법은 기둥·슬라브 등 주요 구조물 등을 공장에서 먼저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 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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