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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잘한다' 38.3% '못한다' 59%…국힘 36.8% 민주 44.2% [리얼미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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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5일과 7~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5%포인트(p) 하락한 38.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6%p 오른 59.0%를 기록했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넷째 주부터 5월 넷째 주까지 연속 상승해 40.0%로 올라섰다가 직전 조사에서 0.2%p 내리고 이번 조사까지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7.1%p↓)과 서울(3.9%p↓), 인천·경기(3.1%p↓), 남성(3.4%p↓), 진보층(3.8%p↓), 보수층(3.3%p↓) 등에서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5.8%p↑), 인천·경기(4.5%p↑), 남성(2.9%p↑), 30대(5.0%p↑) 보수층(5.3%p↑) 등에서 주로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8%, 더불어민주당 44.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2.6%p 하락했고, 민주당은 0.5%p 올랐다.

정의당은 2.9%, 무당층은 14.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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