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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체인지] 신재생에너지·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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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LS그룹 

 LS전선은 2022년 기준 1조200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을 수주했다. LS전선이 동해시 사업장 인근 동해항에서 해저케이블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 LS그룹]

LS전선은 2022년 기준 1조200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을 수주했다. LS전선이 동해시 사업장 인근 동해항에서 해저케이블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 LS그룹]

LS그룹은 주력인 전기·전자 및 소재, 에너지 분야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발굴·육성한다. 계열사들은 신재생에너지·전기차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LS전선은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의 8개 프로젝트에 대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2022년 기준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서 따낸 해저 케이블 대규모 수주는 약 1조2000억원에 이른다.

LS일렉트릭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중국에 이어 멕시코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지난 3월 출자사인 토리컴에 황산니켈공장을 준공하며 EV배터리 소재 사업의 첫걸음을 디뎠다.

LS엠트론은 CNH 인더스트리얼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트랙터 2만 85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수소,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예스코홀딩스는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건설사업 및 ESG 관점의 투자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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