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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中 1분기 농촌 소비 시장, 회복세 뚜렷

중앙일보

입력

지난 1월 22일, 간쑤(甘肅)성 딩시(定西)시 우정택배 직원이 물품을 운반하고 있다. 사진 신화통신

지난 1월 22일, 간쑤(甘肅)성 딩시(定西)시 우정택배 직원이 물품을 운반하고 있다. 사진 신화통신

중국 농촌 소비 시장이 다양한 농촌 내수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중국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6131위안(약 118만 346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이 기간 중국 농촌 주민의 소득 증가 속도는 도시 주민의 소득 증가 속도보다 2.1%포인트 높았다.

신에너지 차의 농촌 시장 진출이 활기를 띠면서 지난 3년간 중국 농촌 지역에서 판매된 신에너지 차는 연간 410만 대에 달했다. 중국은 올해도 신에너지 차의 하향(下鄉·농촌)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꾸준히 보완되고 있는 물류 배송체계도 농촌 지역의 소비 잠재력을 자극하고 있다. 중국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매일 약 1억 건의 택배가 전국 농촌 지역에 배송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농촌 지역의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자료 제공: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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