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세 명이 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과 관련,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수사팀을 구성하라고 6일 지시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날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수사 경과를 보고받은 뒤 “경찰에서 일부 구속 피의자에 대한 사건이 송치되기 전에 미리 전담수사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범행의 배경과 동기를 포함한 전모를 명확히 규명하고 국민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