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한 당신… 김장은 했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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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주 떨어지는 속도에 비례해 주부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진다. 이것저것 겨울나기 준비 중에서 빠뜨릴 수 없는 게 바로 김장 담그기. 손쉽게 사먹을 수도 있지만 가족 건강을 위해 재료부터 꼼꼼히 챙기고 정성을 듬뿍 넣어 직접 담그고 싶은 게 주부의 마음이다.
중앙일보 멤버스 서비스는 농협고양하나로클럽과 손잡고 주부들의 발품과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1일부터 12월10일까지 '김장 알뜰시장'을 연다. 배추·무·고춧가루·젓갈 등 김장 재료는 물론 채칼·김장백·채반·김치봉투·도마·김치통까지 김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아 30∼50% 할인한다. 중앙일보 독자들에겐 배추 6000포기를 무료 증정한다. 행사기간 중 농협고양하나로클럽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에서 3000원 할인혜택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문의 일산중앙미디어(주) 031-913-9629

# 배추 6000포기 받아가세요

농협고양하나로클럽은 중앙일보 독자들에게 속이 꽉 찬 배추 6000포기를 무료 증정한다. 본지에 게재된 무료 교환권을 지참하면 1인당 배추 6포기씩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 21∼26일까지 선착순 1000명. 행사시간은 오전9∼오후6시.

# 할인+할인 누리세요

아무리 저렴해도 상품성이 떨어지는 재료 때문에 '겨울의 반(半)양식'을 망칠 순 없는 일. 농협고양하나로클럽은 전북 고창 배추와 무, 일산 열무, 광천 젓갈, 비금섬 소금 등 전국 최고의 김장재료를 엄선해 한자리에 모았다. 여기에 30∼50% 가격까지 할인한다.
김장맛의 절반을 좌우하는 배추는 이제 막 밭에서 캐온 듯 싱싱한 것으로 전북 고창을 비롯한 전국 산지에서 매일 직송한다. 젓갈류는 새우젓.멸치젓.갈치속젓.황석어젓.밴댕이젓.꽃멸치젓.까나리액젓 등 가족들의 입맛따라 고를 수 있다. 육젓(100g) 특상품은 6000원 안팎. 추젓(100g) 특상품은 1900∼2650원, 갈치속젓(100g)은 700∼1000원, 황석어젓(100g)은 700∼800원이다. 김장에 가장 흔히 쓰이는 멸치액젓은 4.5kg 1만원, 까나리액젓은 10kg 2만원이다.
'살림 좀 한다'는 주부들의 깐깐한 눈을 사로잡을 비금섬 소금(10kg)은 10% 저렴한 7200원에 장만할 수 있다. 가을 햇볕에 잘 말린 고춧가루는 1kg(청양농협) 2만570원, 3kg(부안농협) 7만1230원 등으로 정상가에서 15∼15.3% 할인된 가격이다.
김장에 맛과 멋을 얹어주는 황잣(300g)은 1만9900원(정상가 2만2250원), 실백잣(300g)은 1만5950원(정상가 1만8780원), 표고분말(100g)은 한봉지(100g) 덤 행사를 한다.
이외 채칼·김치봉투·김치통 등 김장 준비부터 보관까지 필요한 모든 생필품을 30∼50% 할인한다.
특히 중앙일보 독자들은 행사기간 중 결제금액이 5만원 이상이면 30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원하는 독자는 본지에 게재된 할인쿠폰을 계산시 제시하면 된다. 매장내 모든 계산대에서 사용 가능하다.

# 다른 집 김치맛 보세요

도.농 복합도시인 고양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 중 하나는 신선한 농산물을 식탁에 곧바로 올릴 수 있다는 것. '김장 알뜰시장' 기간 중 23∼25일엔 고양시 농산물 특별전이 열린다. 일산 열·원당두부·고양쌀 등 전국적으로도 이름이 알려진 고양시 농산물을 살 수 있다. 23일 오후2시부터 야외 행사장에서는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우리집 김치맛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날 담근 김장은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된다. 농협고양하나로클럽 031-910-9100

프리미엄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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